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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갈수록 더위지는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는 계절이 다가 오는 듯 합니다.

근데 이 아이스크림을 꼭 여름에 먹어야 한다는 법 있나요?

달콤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남여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식품이잖아요.


저 또한 누구 못지않게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1인입니다.

저희집 냉동실에는 언제나 아이스크림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니 말이죠.



이런 제가 희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집근처에 아이스크림 할인점이 생겼다는 소식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데리고 당장 찾아가 봤죠.

매장 이름도 '아이러브 아이스크림'.

그래 나 아이스크림 사랑해~. ㅎㅎ



정확히 언제 오픈했는지 모르겠지만 마침 오픈 할인행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아싸~.

입구에 들어서니 넓직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처음 아이스크림 가게라고 들었을때 베스킨라빈스 같은 퍼먹는 아이스크림 전문점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메이커 상관없이 슈퍼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일반적인 아이스크림 종류를 통틀어 판매를 하는 가게였습니다.

아~ 그래서 아이스크림 종류가 300여가지가 넘는다는 말이구나!ㅎㅎ


여기에 반전아닌 반전이 있었네요.

아이스크림 가게라고 해서 아이스크림만 팔지 않습니다.

수입 과자부터 젤리, 사탕, 초코렛, 비스켓, 뻥튀기에 마른 안주류까지.

우리 아이들에겐 천국이 따로 없겠네요.^^



이제 집중적으로 아이스크림을 골라봤습니다.

확실히 대형마트 가격보다 더 저렴하고 종류도 어마어마해 뭘 살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바&쭈쭈바 종류가 3개 1000원이라니.

한번씩 편의점에서 제 가격주고 사먹은 나는 뭐지?ㅠㅠ


오~ 제가 즐겨먹는 퍼먹는 아이스크림.

이런 홈타입 종류도 단돈 3000원. 다른곳과 가격비교 자체를 하지 말아야 겠네요.


이게 얼마만이야~

추억의 깐도리를 아시나요?

저 어린 시절에 깐도리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있는 아이스께끼였는데....


거기에 서주 아이스주까지.

그 시절 부드러운 생크림 맛에 반해 주구장창 이 아이스크림만 사먹곤 했었죠.


오늘 저희집 냉동실에는 아이스크림으로 가득 찼습니다.

아이스크림이 생각날 때면 하나씩 꺼내 먹으려고 말입니다.

무엇보다 옛 추억과 함께 하는 맛이 있어 더 기쁘지 않을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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