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4월 25일 경기결과 및 중간순위

2017 프로야구

4월 25일 경기결과 및 중간순위

두산 vs 넥센

넥센의 에이스 밴헤켄 투수가 5이닝 5실점 하고도 타선의 지원에 힘입어 승리 투수가 되었다.

두산 선발 김명신 투수가 1회말 넥센의 김민성 선수가 때린 타구에 얼굴을 맞으며 일찍 불펜이 가동됐다.

넥센 타자들은 장단 17안타를 퍼 부으며 두산의 추격을 따돌리고 올시즌 두산전 4연승을 달렸다.

넥센의 허정엽 선수는 오늘 6호 홈런을 때려내며 또 한명의 홈런타자 탄생을 예고했다.

SK vs LG

SK가 거포 군단의 위용을 과시하며 홈런 3방으로 LG를 꺽었다.

LG의 막내 투수 김대현 선수가 선발로 등판해 프로 데뷔 첫승을 노렷지만 SK의 방망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4이닝 10피안타 7실점.

SK의 최정 선수는 오늘 10호 홈런을 날려 홈런 선두를 질주 중이다.

LG는 중요한 순간마다 4개의 병살타가 이어져 이기기 힘든 경기였다.

삼성 vs KIA

KIA가 투타의 완벽한 조화속에 삼성을 누르고 선두를 질주했다.

KIA 선발 임기영 투수의 완벽에 가까운 제구를 앞세워 6이닝을 3실점으로 잘막고, 타선에서는 최형우 선수가 3점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경기 완봉승에 이어 오늘 경기에서도 호투를 이어간 임기영 투수는 이제 확신한 선발로 자리를 잡은 모양이다.

오늘 경기에서 패한 삼성은 5연패에 빠지며 타팀들의 먹잇감이 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한화 vs 롯데

베테랑 송승준 투수의 호투를 발판삼아 롯데가 역전승을 거뒀다.

임시로 선발 등판한 롯데의 송승준 선수가 간만에 깔끔한 피칭을 선보이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한화 이성열 선수의 홈런으로 뒤지고 있던 경기를 롯데 이대호 선수가 동점을 만드는 홈런으로 응수했다.

이후 3점을 더 뽑은 롯데는 1점을 더 추가하는데 그친 한화를 4대 2로 제치고 이번주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kt vs NC

NC의 기세가 대단하다.

오늘 경기 승리로 7연승을 거뒀고, 선발로 나온 맨쉽 투수는 5연승과 함께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1대 1로 팽팽히 맞선 6회말 공격에서 NC의 나성범 선수가 솔로 홈런을 터트려 결승 타점의 주인공이 됐다.

NC는 7회부터 원종현, 김진성, 임창민 선수의 필승조가 투입돼 경기를 매조지었다.

◈ 4월 25일 현재 중간순위 ◈

▣ 4월 26일 선발투수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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