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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프로야구 개막 한달이 지났다.

1위 KIA타이거즈와 최하위 삼성라이온즈의 게임차는 13게임차로 성적이 극명하게 갈렸다고 볼 수 있다.

시즌 전 삼성의 성적은 전문가들도 하위권으로 분류를 했지만 이 정도의 전력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투타의 발란스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 즉 안되는 팀의 전형적인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투수가 좀 던진다 싶으면 타자가 점수를 못내고, 타자가 10점 이상을 뽑아도 투수들이 15점을 내줘 결국 패하고 마는 경기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아직 위닝시리즈와 연승이 단 한번도 없을 정도로 힘을 잃은 모습이다.

이런 모습이 5월에도 계속 이어진다면 올시즌을 일찍 포기해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

더이상 타팀의 승수쌓기에 희생양이 되지 않으려면 좀 더 분발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반면 당초 1위팀으로 전망된 KIA의 강세와 그 뒤를 반게임차로 바짝 쫓고 있는 2위 NC의 선두 싸움도 볼만하다.

여기에 프로야구 흥행을 이끈다는 '엘롯기'팀이 모두 5할 이상 승률로 5위내에 든 것도 매우 흥미롭다.

1위 KIA와 8위 kt의 승차가 겨우 6게임으로 어느팀이라도 선두권을 보려 볼 수 있는 초반 레이스이다.

5월 경기를 맞이하며 4월까지의 판도를 요약하자면 2강 7중 1약으로 볼 수 있겠다.


▣ 4월말 현재 프로야구 중간순위 ▣


4월달 각 부문별 TOP5


1 타자순위



2 투수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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