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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트북(15.6인치) NT500R5L 개봉기

category 경험들/제품리뷰 2017. 3. 16. 17:08

 지난주에 구매한 삼성노트북 NT500R5L 모델에 대한 간략한 개봉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정확한 모델명은 NT500R5L-M35M입니다.

하는일이 전산쪽이다보니 IT제품에 관심이 참 많습니다. 그렇다고 얼리어답터는 아니구요.

여러 IT제품들 중에 특히 노트북 만큼은 다양한 종류의 기종들을 두루두루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HP의 ProBook 제품을, 집에서는 Lenovo사의 ThinkPad와 삼성전자 노트북을 번갈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 슬슬 노트북에 관심을 가지더니 자기도 하나 사달라고 애교아닌 애교를 부립니다.

누가 딸바보 아빠 아니랄까봐 이런 딸의 부탁에 그냥 넘어갈 수가 없네요.

안그래도 학교 과제를 위해서나 교육용으로 필요하다 싶었는데 이참에 새 노트북을 구매하기로 결심합니다.



 제가 이번 노트북을 구매하면서 크게 신경쓴 부분은 다음의 3가지 정도 꼽을 수 있겠네요. 

첫번째, 노트북 화면은 최소 15인치 이상에 LED Display를 탑재하고 눈부심이 적을 것.

두번째, CPU는 6세대 i3급 정도에 SSD 하드디스크가 장착된 제품 일 것.

세번재, 가급적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수록 좋고 무게는 2kg 이내 일 것.


 위의 조건만 만족한다면 딸 아이가 사용하기에 충분한 조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많은 돈을 투자한다면 당연히 고사양에 더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겠죠.

하지만 사용 목적과 용도를 먼저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자가 아닐까요?

이래저래 알아보던 중 위 조건과 거의 흡사하는 삼성 NT500R5L 모델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굳이 가성비를 따진다면 한성컴퓨터나 에이수스, msi 제품 등이 있겠지만 저는 목록에서 제외 시켰습니다.  

아무래도 삼성하면 AS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저뿐만이 아니겠죠? 특히 아이가 만지는 제품이니까 더더욱요.  


먼저 이 제품의 주요 제원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이정도면 대 만족입니다.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는 딱입니다.

노트북을 선물하면서 아이한테 약속한게 있습니다. 절대 게임은 하지 않겠다고.

부디 아빠와의 약속을 잘 지키고 노트북을 유용하게 잘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래보니 아이한테는 '생애 첫 노트북' 이란 의미있는 선물이 되었네요. 

 

▲ 꼼꼼하게 잘 포장된 제품 박스


▲ 기본 구성품 : 노트북, 전원어답터, 마우스, 키스킨


▲ 전원어답터는 너무 크지않고 적당한 사이즈 같다.


▲ 오른쪽옆에 SD카드 슬롯과 USB2.0 포트 2개가 있다. 솔리드 블랙과 실버의 투톤 색상이 조화롭다.


▲ 고급스런 블랙 칼라에 테두리 부분이 깔끔하게 라운딩 처리 되어 부드럽고 세련된 느낌이다.


▲ 왼쪽면에는 전원단자, 랜포트, RGB, HDMI, USB3.0, 이어폰 잭이 있다.


▲ 곡선형 키캡은 손가락 모양에 최적화된 '인체공학적 키보드'로 장시간 타이핑에도 피로감을 덜어준다고 한다.


▲ 기본으로 제공된 키스킨을 씌워봤다. 노트북에 물이나 음료수를 흘릴 염려가 있을 때 유용할 듯 하다.

키보드 터치감도 은근 좋다.


▲ 현재 쓰고 있는 노트북이랑 같이 찍어봤다. 새로산(왼쪽) 제품이 좀 더 얇고 멋스럽다.

특히 블랙 색상이라 그런지 더 고급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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