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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겪어 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대상포진.

우리가 대상포진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바로 '극심한 통증'에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통증이 심한 사람에겐 그야말로 공포 수준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칼로 찢는듯한 고통에 차라리 죽는게 더 낮다고 표현하는 사람이 있을만큼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상포진 알아보기

통증의 대명사



▣ 대상포진의 원인

어릴적 '수두'에 걸린적 있으시죠?

바로 이 수두 바이러스와 동일한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주 원인이라고 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등뼈 부근에 존재하는 신경절에 잠복하여 있다가 우리 신체의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신경을 타고 다시 피부로 올라와 염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 대상포진 증상

사람마다 그 증상은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는데, 공통적으로 피부의 붉은 반점, 수포 형태의 물집이 신경을 따라 띠 형태로 보이면 일단 대상포진을 의심해봐야 됩니다.

초기엔 근육통처럼 그 부위만 욱씬거리지만 점차 물집이 깊어지면서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보통 발열과 두통을 동반한 감기몸살의 증상도 함께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 대상포진 예방법

그렇다면 공포의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최고의 방법은 우리 생활속에서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평소 자신의 체력과 면역력을 철저히 관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를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이고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된 식사, 충분한 수면을 통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생활속에서 힘들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죠.



또 하나는 '예방접종'입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지만 발생율을 약 50~70%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대상포진에 걸린 사람도 증세 약화나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하니 예방접종도 좋은 방법인건 확실하네요.

단, 병원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20만원 전후의 비싼 가격이 흠이라면 흠이군요.


대상포진은 주로 중년 이후, 특히 노년층에서 많이 발병하지만 요즘에는 스트레스가 심한 수험생이나 과도한 업무로 인한 젊은 직장인에게까지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되는 것이니만큼 본인 건강은 스스로 책임지는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