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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길에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홍보 차량을 보게 되었습니다.

속으로 '저런 좋은 서비스가 있었구나,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작년에 저희집 이사를 하면서 못쓰는 가전제품을 돈 주고 버린 기억이 났거든요.


따뜻한 봄철을 맞아 이사하는 가정이 많은거 같습니다.

저희 아파트도 주말이면 이사 차량을 꼭 몇대씩은 볼 수 있을만큼 이사하기 좋은 계절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네요.

이렇게 이사할 때 꼭 필요한 서비스, 바로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입니다.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쓰던 가전제품을 새제품으로 교체하고 버려야 되는 폐가전 제품이 있을때에도 알아두면 좋은 서비스라고 볼 수 있죠.



일반적으로 에어컨이나 냉장고, 텔레비전 같은 대형 가전제품을 버릴 때에는 일반 쓰레기가 아니기 때문에 별도의 절차가 필요하잖아요.

가전제품의 크기에 따라서 3천원에서 만오천원 상당의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하고 부착한 후 처리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돈은 돈대로 나가고 폐제품까지 신경써야 하니 불편이 참 많았습니다.


 


이제 이러한 불편을 좀 덜어 보자구요.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 낼 걱정도 없고 수거기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폐가전 제품을 수거해 가니 정말 좋은 서비스 아니겠습니까?



이용방법

인터넷, 모바일, 카카오톡, 전화 등 본인이 원하는 방법으로 쉽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폐가전제품을 처리할 날짜에 맞게 미리 예약을 해 놓으면 편리 하겠네요.

 




운영시간

수거차량은 지역에 따라 수거가능 요일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토요일도 운영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거품목

보시다시피 이 서비스는 세탁기, 냉장고 등의 대형 가전제품과 전축, 컴퓨터의 세트품목 제품이 해당됩니다.

만약 선풍기, 청소기, 프린터 등의 소형가전이라면 수량이 5개 이상일 경우만 무상수거 대상이오니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아닌가 싶네요.

또한 폐가구와 악기류(피아노, 전자 피아노)는 수거 대상에서 제외라는 점 참고바랍니다.





운영 프로세스



이 서비스는 위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무엇보다 이 서비스의 시행으로 폐가전제품의 불법적인 처리를 사전에 막아 친환경적 처리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일석이조'인 셈이네요.

살면서 폐가전제품을 버릴 일이 있다면 꼭 한번 이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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