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쇼핑의 기회 '창원 블랙데이'

오늘은 창원에서 실시하는 '창원 블랙데이'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창원 지역에서 실시하는 행사라 한정적일 수 있겠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해군항제와 연계한다고 하니 혹시 군항제를 맞아 창원을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면 좋겠네요.

군항제도 구경하고 알뜰 쇼핑도 하는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네요.

이번 블랙데이 운영기간은 3월 31일(금요일)부터 4월 2일(일요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됩니다.

창원 지역내 약 360여 업체가 참여하여 주요품목의 10~80%까지 할인해 준다고 하니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할 절호의 찬스가 아닐까 합니다.

주요 참가 업체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대동백화점, 시티세븐몰, 뉴코아 아울렛,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17개소의 대규모 점포와 GS슈퍼, 탑마트 등 준대규모 점포 19개소, 농협(하나로마트) 31개소, 전통시장 11개소, 하이마트 및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 가전제품 할인점 19개소, 골목슈퍼인 나들가게 18개소 등 평소 우리가 주로 애용하는 대부분의 점포가 참여하니 규모면에서 어마한 수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가전제품 할인점과 나들가게가 올해부터 새로 추가되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 고가의 가전제품을 구매할 생각이라면 잠시 미루었다가 이 기간을 이용하길 추천드립니다.

자주없는 기회이니 만큼 올 때 잡는게 상책이죠.

또 하나 기대해 볼 것은 소비자 참여 확대를 위해 구매 금액별로 상품권 증정이벤트, 럭키박스 이벤트, 게릴라 이벤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으니 이벤트 당첨의 행운도 누려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혹시 아나요, 당신이 행운의 주인공이 될지.

아무쪼록 이번 창원 블랙데이 행사를 통해 불경기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호응으로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게 창원 시민의 바람일 것입니다.

당연히 저도 주말을 이용해 이번 행사에 꼭 참여할 예정이랍니다.^^